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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맞서 탄소중립 도시 만든다” 하남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과 손잡고 대응 본격화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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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송희 에디터
사진=한송희 에디터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주요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전국 시, 도, 지자체들도 녹색성장도시를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계획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기도 하남시가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준비위원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최근 심각해진 기후위기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자연재해 등 인류에게 경고를 주는 다양한 문제상황이 발생됨에 따라 이에 행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준비위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시장과 준비위는 지난 15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기후 위기는 실천과 행동’이라는 목표 하에 준비위를 정식 출범, 하남시 일대의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본격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계자를 비롯해 단체 및 하남 시민 60명이 참석했다. 

준비위는 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으로 정식 명칭을 결정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실천과제와 활동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H2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앞둔 상황으로, 이들 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진행돼야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올해 신설된 녹색환경국을 중심으로 준비위와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남교산신도시 조성 방안 간담회’도 개최됐다. 최종윤 국회의원(민주, 하남)과 하남비상행동이 공동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간담회로, 탄소중립기본법('22.3 시행)과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하남교산신도시 추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대표는 “하남교산신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의원은 기후위기가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라고 강조하며 “하남교산신도시가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앙정부를 비롯한 하남시, 정치권, 시민단체, 학계를 포괄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거버넌스 내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남시민과 더불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내달 22일, ‘지구의 날’에 온라인을 통해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할 단체와 시민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공공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